2009. 8. 23(11개월 13일) 민규 제주도 가다 - 첫날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시점에 과감하게 가족 나들이를 추진했다. 에어카텔을 이용한 2박3일간의 제주도 여행~! 여름내내 선선하다가 갑자기 무더위기 시작되어 다소 고생하였지만 무지 즐거운 여행에 많은 추억을 남겼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맛집을 찾아 엄마아빠가 무지 좋아하는 .. 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09.10
2009. 8. 17(11개월 7일) 민규 추위에 떨다~~^^ 지난 토요일 오전 사촌 상준이와 함께 새로 생긴 대형할인매장에 놀러갔다. 만나면 늘 좋거나 나쁘거나, 사랑하거나 싸우거나 이런 두 녀석을 데리고 다니는 건 즐겁거나 힘들거나...ㅋ 두 녀석을 유모차 대신 카트에 태우니 마냥 즐겁다~~ㅋㅋ 매장안으로 들어서니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 발생했다... 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08.18
2009. 8. 7(10개월 28일) 민규 입원하다 지난 4~5일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온 후 민규가 아픈 듯 하여 엄마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다. 열이 조금 높고 편도가 다소 부어 있어 해열제 먹이고 푹 쉬면 된 다고 했는데... 5일 저녁 퇴근해서 보니 피곤해 보이는 녀석이 조금 안스럽다. 저녁때 쯤 열이 조금 떨어졌다 했는데 자려는 순간 다시 열이 오르.. 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08.07
2009. 8. 4(10개월 25일) 민규는 휴가중~~ 8월 말 멋진(?) 휴가 를 계획하고 있어 가족들과 휴가 일정을 맞추지 못했다. 지난 일요일엔 처가네와 함께 본가에서 짧은 휴가를 보냈고 처제네는 여전히 휴가중이라 오늘 1박2일로 경주에 놀러간다. 물론 민규도 덤으로 따라간다. 장마의 끝자락이라 날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더운 것 보다야...^^ 사무.. 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08.04
2009. 7. 17(10개월 7일) 함께 목욕하다!! 지난 주말 처가집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냈다. 엄마, 외할머니, 이모는 일때문에 출근하고 아빠, 외할아버지, 이모부, 사촌상준, 그리고 민규...모두 남자만 덩그러니 집에 남았다. 오랫만에 쉬는 주말이라 아침부터 TV 보면서 망중한을 즐기다가 징징거리는 민규 데리고 산책갔다가 또 뒹굴뒹굴... 점심.. 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07.17
2009. 6. 26(9개월16일) 민규는 요리사?? 요즘은 하루 걸러 민규를 본다.. 민규엄마가 너무 바빠 민규는 하루 건너 할머니집에서 지낸다.. 부부가 단둘이 오붓하게 지낼 수 있으니 좋겠지만, 둘다 너무나 바빠 집에서도 자기전까지 일만 한다...에궁 사촌 상준이 돌사진 찍으면서 덤으로 민규도 사진찍었다. 요리사 옷을 입혔지만, 녀석의 관심.. 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06.26
2009. 6. 18(9개월 7일) 느림의 미학??!! 민규가 9개월 다되어갈 무렵 심각한 목소리의 아내 전화를 받았다. 민규가 발육이 늦어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는 말에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 또래 애들보다 덩치도 무지 큰 민규가 발육이 느리다고? 그러고 보니, 아직 제대로 기지도 못하고 이도 안났다. 주변의 또래 아이들은 벌써 기고 일어서려 .. 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06.18
2009. 5. 21 아빠의 귀차니즘 갑자기 바빠졌다. 일이 너무 많다. 집에 가면 자기 바쁘다. 아빠가 귀차니즘에 빠졌다. 지난주 일요일 사촌 상준이 늦은 돌사진을 찍었다. 아직 손도 안대고 있다 아빠가 귀차니즘에 제대로 빠졌다. 귀녀운 녀석들 사진 꺼내보며 다시 힘을 내어 본다 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05.21
2009. 5. 8(7개월 28일) 유모차 싫어~~ 어버이날이라 하루 휴가를 내고 가까운 경주로 향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밀레니엄파크에 가서 공연도 보고 산책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 민규~ 그런데, 녀석 유모차 타는거 무지 싫어하는게 문제....쩝!! 엄마! 이게 뭐예요? 아무리 급해도 분유는 안아서 먹이는거예요? 흠흠 할머니 할아버.. 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05.11
2009. 5. 2~3(7개월 22~23일) 민규! 여행을 떠나다~ 화창한 오월의 봄날 처제네와 가까운 곳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이라 바삐 서둘러 나왔더니 생각보다 차가 안막혀 기분좋게 여행일정을 보냈습니다. 휴게소에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도착한 곳은 평사리 최참판댁!! 시원한 바람과 풀내음이 가득한 한적한 시골마을~ 민규 기분도 .. 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