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민서네 이야기 127

2010. 5. 5(20개월) 어린이날 나들이-민규의 다양한 표정을 즐기다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여 마트에서 쇼핑하고 나루공원 꽃나들이를 시작하였다. 나루공원길에 펼쳐진 예쁜 꽃들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행사는 어린이날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동물에 관심이 많은 민규!!! 배추흰나비 애벌레에 관심을 보인다. 그러더니 옆에 있는 팬더마우스에 완전히 빠..

2010. 4. 25(20개월) 농군이 되고자 하는 민규~~ 그러나,

직장다니는 엄마아빠 때문에 인근에서 농사일을 하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보내는 민규! 새하얀 아이가 어느덧 거무틱틱한 촌놈(?)이 다 되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도와 농삿일을 같이(?)하며 농군이 되고자하는 민규의 일상을 들여다 본다... 할아버지, 뭐 하셈? 그거 나도 하면 안되남요? "안..

2010. 4. 10(19개월 끝자락) 한마음회관 꽃전시 구경

늦은 꽃샘추위 속에서도 사월의 봄기운이 조금씩 솟아나는 둘째주 주말!! 오랫만에 가족나들이에 나섰다. 우리 가족이 찾아간 곳은 봄꽃전시회가 열리는 울산의 한마음회관!!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의 정취에 빠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살짝 몽우리를 터뜨린 튜울립의 샛노..

2010. 3. 12(19개월) 일주일간의 입원 후 퇴원한 민규

기관지가 좋지않아 겨울내내 감기와 씨름하더니 지난주 일요일 결국 입원했다. 토요일 새벽부터 열이 39도를 넘어 병원에 다녀왔는데, 떨어지던 열이 다시 오르기 시작해 해열제, 물마사지 등 온갖 처방을 다하고 병원에서 주사까지 맞았지만 열이 안잡혀 입원을 결정하고 피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2010. 2. 23(18개월) 18개월된 민규의 행동을 관찰하다

어느듯 민규 태어난 지 18개월을 넘어가고 있다.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따라하면서도 자기 나름의 버릇들이 나타나 너무나 귀여운 짓을 많이 하고 있다. 부모들이 이맛에 산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정말 민규의 행동 하나 하나가 웃음과 행복 그리고 사랑 그자체이다. 18개월 된 민규의 특징적인 행..

2009년 민규엄마의 성장앨범 7 (2009. 5. 10 - 8개월)

이른 아침부터 두 녀석이 분주하다.. 새로 생긴 장남간 쟁탈전이 심상치 않다.. 사이좋게 지내다가도 한 순간 돌변해 싸우는 두녀석이 귀엽기만 하다..ㅋㅋ 둘 다 튼튼하게 잘 자라다오~~^^ 오후에는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다. 두 아빠는 한 녀석씩 들쳐메고 다니느라 무지 고생했지만, 가족나들이는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