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다소 풀린 2월 마지막!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엄마, 아빠랑 김해 한옥체험관에 놀러간 민규!!
신기한 놀이기구들을 가지고 놀며 기분 좋은 한때를 보냈답니다.
<민규의 제기차기>
이럴 어쩌나 다리가 올라가지 않는 민규!
물끄러미 구경하다 손으로 잡고 집어 던진다..그래도 즐겁다...ㅋㅋ
<민규의 윷놀이>
민규야~ 얼릉 던져~~
민규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는 말이다.
엄마의 바램을 왜면한 채
윷가락을 들고 도망가면서 낄낄거리는 민규!
<민규의 투호놀이>
온 가족이 나서 민규에게 투호놀이를 가르친다.
민규도 집어들었다.
던진다~가 아닌, 때린다...ㅋㅋ
엄마도 때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때리고
놀이기구도 때린다
그리고...
그냥 집어 넣는다..
다시 뺀다...
또 집어넣고..
또 빼고....
무한반복...헉헉!!
많이 놀았다...
더 놀게 없나 이리저리 살피더니...
사진을 찍고 있는 아빠를 타킷으로 삼는다..
슬슬 다가온다...
아빠앞에 딱! 서더니
비장한 표정을 짓고서는....
아빠의 모자를 뺏어간다....이눔아~~~
이젠 그냥 돌아다닌다..정신없이..
할아버지가 따라가고...
엄마가 따라가니..
이녀석 엎드려 버린다...
땅에 코박는 것이 취미란다...
옷이 드러워질까봐....얼굴에 흙묻을까봐 걱정하는 엄마는 안중에도 없다..
그냥 엎드려 버린다....에휴~~
헐!! 반성하는 자세?
아니...
그냥 노는 자세..ㅋㅋ
또 돌아 다닌다...
그리고, 무언가를 응시한다...
에휴!! 민규야 쫌 쉬어라....
아빠도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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