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 8. 24(11개월 14일) 민규 제주도 가다 - 둘째날

1급수평생교육사 2009. 9. 14. 11:42

 산방산 아래 소담한 팬션에서 하루를 묵었다.

첫날의 피곤함을 달콤한 잠으로 해소하고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출발 준비를 마친 후

 

새옷 갈아입고 모닝 촬영 한 컷 찰칵!!^^

 

 마라도로 향하는 여객선에서 멋진포즈로 촬영하려 했으나 바람이 다소 심하게 불어

포기하고 배안에서 찰칵!!

여전히 무더운 여름 날씨 이지만 마라도의 풍경은 너무 아름답다.

저멀리 우리가 왔던 산방산이 조그맣게 보인다...

 

아빠 출발하자구요...고고씽~~~

마라도에 도착하니 하하 골프카들이 어지러이 손님을 맞고 있다.

한 대 임대한 후 즐거운 마라도 일주가 시작되었다.

 

정상에 오르니 사진찍을곳, 쉴곳, 놀곳..참 많네... 

가족 사진도 찍고 풍광도 즐기고...

 

민규녀석 마냥 신기한가 보다...이곳저곳 마구 두리번 거린다...ㅋ

 

조그마한 마라도에 있을 것 다있다. 독특하게 생긴 성당앞에서도 한 컷 찰칵~~! 

또 찰칵~~ 덥다..민규도 점점 지쳐간다... 

그래도 또 찰칵~~ 이젠 고개 드는 것 조차 싫어한다...쏘리쏘리~~~

 

그래도 가족사진은 찍어야제..

민규야 고개 빳빳하게 들고 사진기 봐야지~~^^

 

마라도에 왔다는 증거 사진 찰칵~~

 

이곳은 어디? 그 유명한 마라도 자장면집...

마라도에서 먹는 자장면의 맛....쥑인다...ㅋㅋ

 

마라도에서 나온 후 퍼시픽랜드에 들러 고래쇼, 물개쇼 등등 구경하면서 잠시 더위를 피하고 있는 중..

민규녀석 물고기에 완전 꽂혔다...집에 돌아가면 아쿠아리움 구경가야 것다... 

다소 더웠던 날씨가 선선해지 시작할 무렵 도착한 휴애리!

아기자기 하면서도 관람하기 좋은 휴식공간이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민규녀석 꽃이 좋은가 보다 따 먹으려 드네..ㅋ

 

민규엄마도 기분좋게 한 컷 찰칵~~^^

이곳 저곳 구경하며 잘 쉬고 숙소에 돌아오는 길 삽겹살 파티 재료 산 후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과 여유로운 제주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