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민서네 이야기

2009. 8. 25(11개월 15일) 민규 제주도 가다 - 마지막날

1급수평생교육사 2009. 9. 14. 11:57

짧은 휴가의 마지막 날!

알차게 보내기 위해 또 아침부터 서둘러 섭지코지로 향했다..

 

예전에 한 번 와본 곳이지만 다시와도 그 풍경은 역사나 아름답니다.

 

정상부근 조성되어 있는 잔디밭이 너무 여유롭게 펼쳐져 있다.

민규녀석도 기분좋다.

 

잔디밭에서 뒹굴고 싶은가 보나 내려놓자마자 싱긋~~!!!

 

풀도 뜯어 먹고(?)~~ㅋ

 

사진앞에서 포즈도 취해주고...

 

 

 헤헤~~

히히~~~

 

그래도 햇살은 너무 뜨겁다.. 

 엄마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풀뜯어 먹는 것도 막고....

 이래저래 달래면서 논다..

또 풀뜯는다..."안돼"

 

 "왜 안되요?"

 

"아빠, 왜 안돼요?"

 

 도망가는 민규! 햇빛있는 곳으로 못가게 잡는 엄마...

 

 아예 머리를 눌러버리네..ㅋㅋ

벌러덩 누워버리는 민규녀석

나름 즐겁고 행복한가 보다..ㅋ

 

제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승마..

민규야 엄마는 아직도 말타는게 무서운가보다 움직이지 말고 잘 붙어있어~~~

 

민규야! 이 말 튼실하지? 너두 튼실하게 잘 자라라...~~^^ 

마지막 코스 산굼부리에 도착했다..

 

제주도는 참 신기한게 많다...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구경하다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날이 더워 민규가 힘들어 한 것도 미안코 아쉽다...

 

민규가 걸어다닐 수 있늘 때 쯤에 올레투어 하기로 약속하고

2박3일 간의 제주 여행을 마무리 했다.

 

민규야 담에 또 놀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