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4

2009. 11. 23(14개월 13일) 신종플루 백신 접종 예약

민규가 태어난지 14개월이 넘었다. 그간 4번의 입원과 수십번의 병원진료에 약을 달고 살았다는 표현이 딱 맞을 듯 집안에는 버리지 못한 약통들이 쌓여 있다. 특별히 큰 병이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신생아가 치뤄야 할 통과의례처럼 병의원을 들락거렸을 뿐..그 어떤 아이보다 튼실하게 자라고 있다...

2009. 11. 8(13개월 29일) 민규의 육아박람회 탐방기

신종플루 공포가 전세계를 뒤덮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사망자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마음이야 다 똑같을 것이다. 가능한한 사람많은 곳은 가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주말이 되면 산과 들로 산책하고 싶은 마음 굴뚝이다. 그러던 중, 벡스코에서 육아박람회가 개최되어 ..

2009. 9. 14(12개월 4일) 입원 그리고 신종플루 검사

한달 전부터 열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던 민규! 평소에는 37도 정도를 보이던 것이 자고나면 38도 가까이 올라가서 해열제를 달고 살았는데 감기증세까지 보여 결국 입원을 결정했다. 가까운 병원에 입원하니 일단은 기관지염 때문에 열이 난다고는 하지만 몇주간 계속해서 열이 떨어지지 않으니 정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