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이야기

[스크랩] 두번째 행복한 학습동행 후기

1급수평생교육사 2010. 1. 4. 13:17

*일시 : 2009. 12. 26(토) 16;00

*장소 : 부산 중구 일원

*참가 : 전하영, 김전희, 고영화 가족(2명), 김지훈 가족(3명), 김정희 가족(4명), 박미, 박시현 - 총 13명

*안내 : 김전희 사무국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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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늦은 오후 시간이라 다소 걱정이 되었으나

오랫만에 갖은 모임이라 다들 즐거운 표정으로 반갑게 인사를 하며 행사가 진행되었다.

 

40계단 앞에 모인 일행은 김전희 사무국장님으로부터 40계단의 의미와 관련 이야기를 들으며

중구에 근대 거리를 조성한 여러가지 조형물을 구경하면서 40계단 문화관으로 향했다.

 

 

40계단 문화관으로 가는 길은 독특한 형태의 계단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생긴모양 때문에 소라계단이라 불린다. 

 

40계단 문화관은 6.25 전쟁때의 부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근대역사의 자화상을 잘 볼 수 있다.

 

문화관 관람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40계단문화관 앞 거리는 예전 부산의 유명한 인쇄거리였으며, 지금도 그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인쇄소의 풍경을 감상한다.

 

다시 40계단으로 돌아와서 기념촬영 찰칵!!! 

 

 

 

40계단 투어를 마치고 광복동 거리로 향하면서 부산타워가 있는 용두산 공원에 올랐다.

석양이 물들고 있는 부산항의 모습에 잠시 취해본다.

 

부산타워에도 야간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광복동 거리로 내려가는 길가엔 예술가들의 작업 및 전시공간이 눈을 즐겁게 한다. 

 

옛시청 자리에 둥지를 틀고 최근에 오픈한 롯데백화점도 한 눈에 들어온다.

저 백화점 뒤에 지어지는 건물이 우리나라에게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이라 하니 부산에 또하나의 명물이 생긴다.

 

광복동 거리는 제1회 크리스마스트리축제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에 크리스마스트리까지 더해지니 야경이 장관이다.

 

 

 

당연 기념촬영 찰칵!!^^ 

 

 

소원을 적어 트리를 만든다.

"울 부평실 번창하게 해주세요~~~"

 

마지막 코스는 롯데백화점 앞이다.

또 사진 한장 찍으며 추억을 남긴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중구의 특색있는 밥집에서 10여분 줄 서 기다린 끝에 이뤄진 작은 만찬에도 감사한다.

중구의 근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우리를 안내하신 사무국장님께도 감사드린다.

 

짧은 시간이라 스쳐만 지났던 근현대역사관, 자갈치시장 등 여전히 보고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은 부산 중구!!

다소간의 아쉬움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함께 한 시간들에 행복해 하며

우리의 두번째 행복한 학습동행을 마무리 한다..

출처 : 부산평생교육실천협의회
글쓴이 : 평생학습첼린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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