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민서네 이야기

요즘 민규아빠의 일상은....

1급수평생교육사 2009. 3. 21. 16:32

출근길이 멀어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나오면

민규가 깨어있다.

6개월 밖에 안된녀석이

아빠 출근하는 거 꼭 보고 잠드는 녀석이 신기하다.

생활리듬이 너무 잘 맞춰져 있다.

 

요즘은 일이 많아 거의 매일 9시가 넘어야 집에 온다.

그러면 어김없이 자고 있는 민규..

그런데 11시 쯤 되면 꼭 눈을 뜬다.

 

우유먹여 바로 재울려는 엄마랑

잠시라도 놀고 싶어하는 아빠랑

신경전이 대단하다..

싸우기 까지 했으니, 나참~~

 

토요일은 둘 다 강의가 있어

아침일찍 할머니에게 맡기고 나온다.

지금 막 강의가 다 끝났다.

정리되는대로 얼릉 가서 민규랑 놀아야 겠다.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가

민규랑 신나게 놀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민규야 조금만 기다려라

아빠가 얼릉 달려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