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이 멀어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나오면
민규가 깨어있다.
6개월 밖에 안된녀석이
아빠 출근하는 거 꼭 보고 잠드는 녀석이 신기하다.
생활리듬이 너무 잘 맞춰져 있다.
요즘은 일이 많아 거의 매일 9시가 넘어야 집에 온다.
그러면 어김없이 자고 있는 민규..
그런데 11시 쯤 되면 꼭 눈을 뜬다.
우유먹여 바로 재울려는 엄마랑
잠시라도 놀고 싶어하는 아빠랑
신경전이 대단하다..
싸우기 까지 했으니, 나참~~
토요일은 둘 다 강의가 있어
아침일찍 할머니에게 맡기고 나온다.
지금 막 강의가 다 끝났다.
정리되는대로 얼릉 가서 민규랑 놀아야 겠다.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가
민규랑 신나게 놀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민규야 조금만 기다려라
아빠가 얼릉 달려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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